성경 통송 세미나 개최…8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

국제성경암송훈련원 원장이자 장로교 합동 행복한 교회를 담임하는 김기영 목사가 8월 3일부터 한달 간 매주 월요일 목회자, 신학생, 일반 성도 모두를 대상으로 영성과 뇌건강을 위해 ‘성경을 통째로 암송하라’는 제목의 성경 통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목사는 3일 에베소서, 10일 베드로전후서·유다서, 17일 디모데전후서, 24일 데살로니가전후서, 31일 요한계시록을 강의한다. 강의시간은 오전 10시 30분(등록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장소는 서울 동작구 사당로 총신대 제2종합관 평생교육원이다.

오전에는 김 목사가 암송시연을 선보이고 오후에는 김 목사의 저서 ‘뇌와 기억술’ ‘성경을 통째로 암송하라’ ‘핸드북’으로 강의한다. 등록비는 무료이고 교재대는 2만원이다.

김 목사는 이번 일일 무료 강좌를 개최한 뒤 학기마다 합숙훈련과 12주 집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성경 통송이 한국교회를 위해 이 시대에 쓰임받는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며 “성경 암송의 사명자와 은사자 및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영어 성경 암송프로그램 등도 구상하고 있다.

앞서 김 목사는 천자문 암송도 개발하여 ‘천하명물 천자문’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010-4282-8822·다음카페 ‘국제성경통송선교회’).

남호철 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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