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도경수(활동명 디오·22)가 ‘연기돌’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기력을 바탕으로 잇따라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도경수는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형’ 출연을 결정했다. 형제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서 디오는 불운한 사고를 겪은 차츰 성장해가는 동생 역할을 맡았다. 형 역에는 30대 톱스타급 배우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도경수는 현재 첫 주연작 ‘순정’ 촬영 중이다. 배우 김소현과의 애틋한 로맨스를 연기하고 있다. 8월∼9월까지 순정 촬영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형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카트’(2014)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불과 1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빠른 성장세는 연기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염정아는 “처음 하는 연기였는데 너무 잘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카트 개봉 당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도경수가 보여준 기대 이상의 연기력에 놀랐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도경수는 브라운관에서 역시 호평을 받았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불운한 과거를 겪은 소년으로, KBS 2TV ‘너를 기억해’에서는 사이코패스로 분해 깊은 내면연기를 소화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편견을 깨는 연기력을 지녔다는 평이 많다. 배우 도경수로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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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배우 도경수 되기까지 걸린 시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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