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돌파가 확실시되는 영화 ‘연평해전’이 연평도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7월 29일(수), 30(목) 연평부대 장병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연평도를 지켜주신 분들의 이야기, 꼭 보고 싶습니다!”
특별 상영회는 7월 29일(수) 오후 4시, 오후 7시, 그리고 7월 30일(목) 오전 9시 총 3회에 걸쳐 연평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연평도 주민들은 지역 인근 해상에서 벌어진 전투를 그린 영화 <연평해전>의 개봉 소식이 알려진 뒤로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그러나 연평도에는 극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육지인 인천까지 배를 타고 2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이고 이마저도 하루에 한 번 왕복운항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려면 하룻밤을 인천에서 묵어야만 해 주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따른다.
이번 연평도 특별 상영회는 이렇듯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뜨거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극장이 없어 영화를 관람하지 못했던 연평도 지역 주민들과 장병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연평도 지역을 지키고 있는 연평부대 장병들에게 이번 상영회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참수리 357호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평도 특별 상영회는 참수리 357호 용사들이 지켜낸 연평도에서 살아가는 군 가족지역 주민 약 400명과 연평부대 장병 약 800명을 초대해 이틀 간 총 3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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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600만 돌파 앞두고 7월29~30일 연평부대 장병 및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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