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이별선언 “사랑했던 시간 편집했다”

유이가 진심을 고백한 성준의 마음을 거절했다.

장윤하(유이 분)는 SBS ‘상류사회’ 15회에서 과거 사랑했던 최준기(성준 분)에게 “준기씨 사랑했던 시간 내 인생에서 편집했다”라고 말했다.

윤하는 “쓸데없던 시간이었다”라며 “사랑이 현실을 견딜 수 있게 해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준기는 “그래서 사랑하기 싫었다”라며 “내가 가진 현실, 사랑 때문에 견디기 싫으니깐”이라고 말하며 윤하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윤하는 “한 번 어긋나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만나지겠니”라고 말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한편 드라마 상류사회는 재벌 딸과 가난한 부모를 둔 남자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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