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이런 소금 권하는 국가 과연 바른가”…더러운 천일염 문제 제기

Է:2015-07-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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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이런 소금 권하는 국가 과연 바른가”…더러운 천일염 문제 제기
황교익 블로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천일염의 위생 문제를 제기했다.

27일 황교익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천일염이 얼마나 더러운지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씨는 일본과 한국의 식용 소금 위생규격을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불순물 허용기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소금의 불순물 허용치가 일본은 0.01%미만인 것에 반해 한국은 천일염의 경우 0.15%미만, 토판염의 경우 0.3%미만”이라며 “일본의 0.01%미만에 비교하면 (우리나라는)천일염은 15배, 토판염은 30배 허용기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일염에 불순물이 얼마나 많은지 감이 잘 안 오면 천일염을 물에 풀어 한나절 두어 보라”며 그릇 안 물 속에 소금과 검은 불순물이 담겨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황씨는 “이런 소금을 먹으라고 권하는 국가가 과연 바른가”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건강에 좋다고 해서 천일염만 먹었는데 이제 믿을 수가 없다” “불순물 허용치가 일본과 10배 넘게 차이난다니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아름 대학생기자 jaja137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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