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7일 공개한 7월 넷째주(20∼24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주일 전보다 2.6%포인트 오른 37.1%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주일 전보다 4.1%포인트 하락한 56.6%를 기록,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는 19.5% 포인트로 지난주 26.2%포인트보다 6.7%포인트 줄었다.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도 1주일 전보다 2.2%포인트 상승한 39.5%를 기록했다.
당·청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은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으로 인한 여야 지지층의 결집, 두 달 여만의 고위 당정청 회의 개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내홍이 계속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는 26%로 2.5%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1주일 전에 8.8%포인트에서 13.5%포인트로 벌어졌다.
심상정 신임 대표가 취임한 정의당은 5%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6.5%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주일 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24%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새정치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15.8%),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13.6%),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8.6%),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5.7%),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4.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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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지지도 37.1%,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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