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명예 부회장이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만나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
정 명예회장은 26일(현지시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대회 결승전이 열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플라티니 회장을 만났다. 그는 플라티니 회장에게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8월 중 유럽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명예회장은 8월 중순 유럽에서 FIFA 회장선거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플라티니 회장은 아직 FIFA 회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있진 않지만 유럽과 아시아, 남미,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등의 지지를 받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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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명예회장, 미국서 플라티니 만나 선의의 경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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