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이 45⅔이닝에서 끝났다.
그레인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해 7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0-2로 끌려가다가 9회초 동점을 만들어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7경기 만에 자책점을 내준 점이 아쉬웠다.
그레인키는 6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홈 경기 7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6경기에서 43⅔이닝 연속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날 2이닝 무실점 기록을 추가한 그레인키의 기록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45⅔이닝 연속 무실점은 반발력이 좋은 ‘라이브볼’을 사용하기 시작한 1920년 이래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렐 허샤이저(1988년·59이닝), 돈 드라이스데일(1968년·58이닝), 밥 깁슨(1968년·47이닝)만이 그레인키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 1920년 이전의 투수들을 포함해도 그레인키는 연속 무실점 이닝 부문 역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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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그레인키, 무실점 행진 45⅔이닝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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