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박보영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25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가 나봉선(박보영)에게 프라이팬 연습을 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순애는 프라이팬 연습을 하면서 “너무 아파가지고 몸살 날 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라며 엄살을 부렸다. 선우는 “알겠어, 그만해”라며 청소를 시켰다.
순애는 “저 진짜 궁금한 거 하나 있는데요, 어제 냉동 창고에서 왜 그렇게 화를 낸 거예요?”라며 “아니 화를 내도 너무 화를 내니까 난 좀 어이가 없더라”고 말했다. 선우는 “펜션에서까지 사고 치는데 그럼 칭찬하냐?”고 응수했다.
청소를 위해 호스를 가져와 트는 순간 물이 제멋대로 나와 두 사람이 모두 젖게 됐다. 선우는 “아 진짜, 호스를 그렇게 갑자기 틀면 어떡해? 호스 한 두번 잡아?”라고 화내면서도 수건으로 순애를 닦아줬다.
순애 역시 당황해 “어떡해 많이 젖었다. 어떡해, 미안해서 어떡하지?”라며 선우의 셔츠를 털어줬고, 선우는 가만히 봉선을 바라봤다. 이후 선우는 갑자기 봉선을 잡아당겨 키스했고, 그와 동시에 순애가 봉선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네티즌들은 “내가 박보영이 되고 싶다” “조정석 진짜 멋지다” “내가 다 달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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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기습키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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