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청년드림 이웃섬김수련회 연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교회에서 ‘F5, 새로 고침!’이란 주제로 ‘2015 청년드림 여름 이웃 섬김 수련회’를 연다.

수련회에는 청년부(담당목사 추명성) 100여명이 참여, 교회 수리와 마을 주변을 청소하고 열매따기, 우사 정리, 방 도배 등 농촌봉사활동에 이어 마을잔치를 벌인다.

또 6개 마을 130여 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중·고등부 수련회도 열어 아이들의 영적성장을 도모한다.

청년들은 수련회 첫날인 27일 오전 8시30분 봉계교회에서 여는 예배를 드리고 운영팀, 섬김팀(중·고등부 수련회), 농활팀(봉사활동), 전도팀(6개 마을 전도) 등 팀별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저녁에는 집회를 열어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

봉사활동과 저녁집회는 3일간 이어진다.

29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어 음식을 대접하고 복음을 전한다.

마지막 날은 오전 11시 닫는 예배는 드리고 인근 물놀이장으로 이동, 친목을 도모한다.

중·고등부 수련회는 여는 예배, 공동체 놀이, 소그룹 모임, DISC 검사, 물놀이, 저녁집회 순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저녁집회와 마을잔치는 청년들과 함께 참여한다. 수련회에는 청송 부남교회 청소년들도 참석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