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최지우 심상찮네！ ‘삼시세끼’서 막강 금실 자랑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서 동료 짐꾼으로 러브라인을 형성한 최지우와 ‘삼시세끼’에서 다시 만나 부부 같은 금실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 이서진과 최지우는 아침나절 사이좋게 양치질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지켜보던 촬영 스태프가 “되게 좋아 보인다”고 말을 건네자 이서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어 보였다. 이에 최지우가 “양치하는 게 뭐가 좋니?”라고 말하자 이서진은 “쟤네 원래 막 던져”라고 대꾸해 큰 웃음을 줬다.

전날 두 사람과 옥택연, 김광규는 야외 평상에서 차돌박이 부추무침과 꽃등심을 구워 먹으며 모처럼 든든한 저녁식사를 했다.

이 때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고 이서진이 걱정하자 스태프는 우산 세 개를 건넸다. 한손에 우산을 들고 불안하게 식사하던 중 옥택연이 우산을 자두나무에 얹는 기지를 발휘해 귀염을 받았다.

자타공인 ‘안방마님’으로 맹활약한 최지우는 열무김치와 파김치를 완성했고 옥택연은 남은 양념으로 배추 겉절이까지 만들며 김치 3종 세트를 완성했다.

최지우는 김치 뿐만 아니라 파절이, 호박전까지 선보이며 음식 솜씨를 뽐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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