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어떻게 치료해야 재발 없이 완치되나?

Է:2015-07-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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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어떻게 치료해야 재발 없이 완치되나?
어느새 국민질환으로 떠오른 탈모, 전국적으로 탈모증상으로 고민하는 인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추산 약 1000만명이다.

현대의 탈모는 유전보다는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충분치 않은 수면 등 다양한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영양분을 산화시키며 원활한 독소배출을 방해해 두피에 과도한 각질이 쌓이게 하며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범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은 말초신경으로 가는 혈액을 차단해 모발로의 영양 전달을 방해하며, 자율신경계를 항진시켜 탈모원인인 두피열을 유발한다.

실제 한 탈모치료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 중 유전적 탈모원인이 전혀 없는 환자가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중년 남성탈모환자에 비해 탈모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여성탈모환자와 2~30대 젊은 환자 역시 각 32%와 83.6%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탈모는 유전질환이 아닌 생활습관병이다. 한 가족 안에서 탈모증상이 많이 발생하는 것 역시 탈모가 유전된 것이 아니라 탈모를 일으키는 생활패턴과 성향이 유전된 것”이라며 “탈모는 우리 몸의 면역력 및 장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으로 선천적인 요인 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원장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탈모증상을 자각하면서도 이를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일이 다반사다. 혹은 탈모를 유전으로 인한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해 탈모치료를 포기한 채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생활습관을 개선해 탈모관리에 힘쓰면 탈모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 탈모 유전인자를 가진 경우도 분명 탈모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윤영준 원장에 따르면 현대의 탈모는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과식, 폭식, 야식, 기름진 고열량 식품 위주의 식단, 무리한 다이어트 등의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 상체에 열이 오르며 발생하는 ‘두피열’로 인해 유발된다.

두피열은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등의 원인이 되며 발머스 탈모한의원의 논문에 따르면 탈모환자의 97.4%가 두피열을 자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원장은 “두피와 모근만을 치료하는 탈모치료방법을 택하기 보다는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몸 균형을 되찾아줄 탈모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별로 각기 다른 체질과 탈모원인을 정확히 알고 근본적인 해결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탈모치료를 택해 탈모재발 없이 탈모완치를 이루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탈모병원 발머스한의원은 열성탈모이론을 정립한 한의원으로 2015년 현재 68만2392건의 치료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 탈모이론 열성탈모’ 등 다수의 열성탈모(두피열탈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전국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지점 의료진이 매주 모이는 학술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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