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청년고용 절벽 해소 위해 공기업일자리 6700개 창출”

Է:2015-07-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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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청년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공기업 부문에 67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제주신라호텔에서 개막한 대한상공회의소 제40회 제주포럼 초청강연에서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차관은 “경제 활력은 소비에 달렸는데 결국 일자리이자 임금이다. 일자리를 그대로 두게 되면 청년고용 절벽이 생긴다”면서 “공기업 일자리는 물론 교사도 지방채를 사용해서라도 명퇴를 추진하고 그 자리에 교대 출신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 최대한 공공부문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간부문에도 고용 창출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며 청년 정규직을 추가로 1명 더 고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피크제를 통해 절감한 재원을 써서 젊은 사람을 고용하면 연간 10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주 차관은 올해 하반기에 정부가 경제활력 강화와 경제체질 개선 두 가지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면서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확장적 거시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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