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임신 10주째 내년 초 출산 예정 영화 '암살' 홍보활동 계속

배우 전지현이 임신 10주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한 매체에 보도된 것처럼 전지현씨는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지현씨는 결혼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었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와 배우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을 알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과 관련해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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