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2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측근의 말을 빌려 전지현이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지현의 측근은 “올해 꼭 아이를 갖고 싶어 했다. 바람대로 이뤄져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배우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최근까지 주변에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초기인 만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네티즌들도 “지난 20일 경호원을 대동한 인터뷰 진행으로 유난스럽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이 임신 때문이었나”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다.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다뤘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전지현 외에도 하정우, 이정재 등이 함께 출연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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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대동은 임신 때문?…전지현, 결혼 3년만에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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