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센터 입주할 20~39세 청년창업가 모집

서울시가 혁신형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챌린지 1000프로젝트’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를 매년 선발해 사무공간,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9년부터 5726개 창업팀을 지원했다.

올해 모집 분야는 기술형(기계·정보통신 등), 지식서비스형(콘텐츠·디자인 등), 도시형제조업(금속·인쇄 등), 사회적경제형(사회적기업 등) 등 4개 분야다.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20~39세 서울거주 청년창업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8월 11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2030.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8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500개 팀을 선발하고 9월부터 3개월간 창업공간 지원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화 지원 및 아이템을 검증한다.

오는 12월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0개팀은 내년 1월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 있는 강남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다. 이들은 10개월간 사무공간, 창업활동비, 멘토링, 홍보·마케팅, 투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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