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건설 정동화 전 부회장 재소환 조사

Է:2015-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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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건설 정동화 전 부회장 재소환 조사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22일 검찰에 재소환 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정 전 부회장은 지난 5월 구속영장이 기각 된지 2개월 만에 다시 조사를 받았다.

정 전 부회장은 오후 1시50분쯤 검찰 청사에 도착했다. “검찰이 왜 포스코를 집중 수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하청업체 선정과 관련해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정 전 부회장은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9~2012년 국내외 건설공사 현장 임원들에게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비자금 규모는 100억원대다.

검찰은 포스코건설 협력사인 D조경과 G조경이 회삿돈을 빼돌려 조성한 비자금이 정 전 부회장 측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포스코건설 시모(56)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시 부사장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조경업체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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