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맞붙을 일본 여자축구가 ‘젊은피' 위주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의 스포니치아넥스는 22일 사사키 노리오 일본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전날 23명의 대표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주장 미야마 아야(30)와 노장 사와 호마레(36)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여자월드컵 당시 주전들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던 젊은 선수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주축이 됐다.
이 때문에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의 평균연령도 27.7세에서 23.7세로 4세나 어려졌다.
사사키 감독은 “동아시아컵 대표팀 선발 결과가 젊은 선수들뿐 아니라 대표팀에서 탈락한 노장들에게도 자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달 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북한이 출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에는 국내로 복귀한 박은선(대교)과 해외파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제외됐지만 조소현(현대제철)과 전가을(현대제철) 등 여자월드컵 멤버들은 대부분 포함됐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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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축구, 동아시아컵 ‘젊은피’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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