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갓주하!” “김주하씨. 복귀 응원합니다. 최고! 김주하씨 같은 분이 ‘세모자사건’ 속 세모자를 구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게 소원인 어린 아들 둘 도와주세요. 끔찍한 어릴 적 기억 떨치고 행복할 수 있길” “여전히 예쁘네. 쇼트커트만 해도 여전히 미모가 살아 있는 듯. 저 정도 미모와 인지도면 다른 사람들 벌써 프리로 나섰을 텐데 조용히 자리 지키는 모습 멋짐.” “훌훌 털고 다시 비상하시길” “역시 김주하님은 뉴스진행. 그 자리에 있을 때가 빛이 납니다. 아픈 기억 다 잊으시고 많이 웃고 사시길” “앞으로 사이다 같은 뉴스 부탁드려요.” “김주하는 말투와 목소리가 귀에 딱딱 꽂히는 건 물론이고 보도의 내용까지 기억에 남게 함. 여자 앵커 중에선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역시 명불허전. 오랜만에 뉴스진행인데도 예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베테랑답네요. 간만에 뉴스를 집중해서 보게 되었네요.”
김주하 앵커가 20일 방송된 MBN 메인뉴스 ‘뉴스8’에 출연, 4년 만에 앵커 자리로 돌아왔다. 1일 MBN으로 정식 출근한지 20일 만이고 뉴스 진행은 4년만이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복귀한 김주하의 뉴스 진행을 보면서 응원과 민원성 댓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하 앵커는 오랜만에 뉴스 진행에 나섰지만 전혀 어색함 없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뉴스를 진행했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국정원 자살 직원 유서와 관련해 문서 감정가와의 심층 대담 중 유서 면면에 담긴 의혹에 대해 시청자 눈높이에서 질문,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서에 대해 “일반적인 유서라고 보기엔 의혹이 많다”고 지적하며 자살한 국정원이 남김 유서를 세심하게 살폈다. 유서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쓴 것에 대해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이 감사합니다라고 쓴 것을 의심했다. 마지막에는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어떠한 압력 없이 스스로 써내려 간 유서가 맞냐”며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클로징에서 “사실 너무 오랜만에 진행해서 그런지 떨리고 긴장돼서 어떻게 진행했는지도 모르겠다”며 “앞으로 저나 ‘뉴스8’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한 지적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MBC 재직 당시 이혼 소송으로 앵커 자리에서 내려와 인터넷 뉴스부에서 근무했다. 지난 3월 사퇴한 후 MBN에 새둥지를 틀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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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주하! 세모자 구해주세요” 김주하 4년만에 뉴스 복귀…응원 민원 댓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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