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봐도 울컥하네… 김영만 마리텔 본방 눈물 주르륵

Է:2015-07-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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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봐도 울컥하네… 김영만 마리텔 본방 눈물 주르륵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이 ‘코딱지’을 또 울렸다. 이번엔 지상파 방송에서다. 김영만은 지난 12일 인터넷 생방송에 등장해 1980~90년대 어린시절을 보냈던 네티즌을 코딱지라 부르며 위로했다. 18일 방송은 이 인터넷 방송을 편집 재탕한 것이었지만 시청자들은 또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김영만은 이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색종이를 접으며 추억을 상기시켰다. 종이를 오려 스냅백, 챔피언 벨트 등을 뚝딱뚝딱 만들었다. 인터넷 생방송에서 이미 공개됐던 명언도 다시 화제가 됐다.

그는 “우리 오늘은 추억을 갖고 아이가 돼 옛날로 돌아가 종이접기를 해 봐요. 아마 어렸을 때는 불만이 많았을 거예요. 나는 쉬운데 우리 친구들이 하면 어려워서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제는 어른이 다 됐으니까 쉬울 거예요. 다 잘 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영만은 방송 출연에 대해 “사실 많이 망설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이 접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근데 코딱지 만하던 친구들이 2~30대가 되고 어른이 돼서 과거의 자신만한 아이도 있을텐데 나를 똑같이 봐 줄까 궁금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김영만은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인터넷 생방송 시청률에서 ‘백주부’ 백종원을 제외한 인간계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자 눈물을 흘렸다.

김영만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코딱지들 고마워. 알러뷰”라며 “땀만 안 나고 그러면 4시간도 하겠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인터넷 생방송에 이어 방송을 또 다시 본 시청자들은 또 한번 감동했다. 이들은 “다시 봐도 울컥하다” “또 울뻔 했다” 등의 시청 소감을 남겼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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