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심 대표는 18일 마감한 결선투표에서 3651표로 가장 많은 52.5%의 지지를 얻었다. 노회찬 후보는 3308표(47.5%)였다. 심 대표에 343표로 근소하게 밀렸다.
결선투표는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진행됐다. 앞서 지난 11일 개표한 1차 투표에서는 득표율 31.2%로 노 후보(43%)에게 11.8% 포인트나 밀렸다. 일주일 만에 역전하며 앞으로 2년간 정의당을 이끌 수장으로 뽑혔다. 총선을 앞두고 진보진영을 재편할 중책이다.
심 대표와 노 후보는 2007년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에선 권영길 전 대표에게 밀려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2008년에는 민노당애서 나란히 탈당해 진보신당을 창당했다. 2011년 통합진보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조승수 전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정의당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당 대표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당직자 선출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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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임 대표 심상정, 노회찬과 343표차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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