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칼라, 朴대통령 지지도 19% 평행선” 블루칼라도 30% 못넘어

Է:2015-07-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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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 朴대통령 지지도 19% 평행선” 블루칼라도 30% 못넘어
한국갤럽이 7월 셋째 주(14~16일 3일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3%는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4주째 긍정률 30% 초반, 부정률 50% 후반에서 답보 중이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5%/71%, 30대 15%/78%, 40대 24%/69%, 50대 40%/51%, 60세+ 64%/27%로, 50대에서 6주 연속 부정률이 긍정률을 앞서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60%, 인천/경기 27%/64%, 충청권 39%/52%, 호남권 16%/76%, 대구/경북 45%/39%, 부산/울산/경남 41%/48%였다.

직업별로 보면 자영업 35%/59%, 블루칼라 29%/58%, 화이트칼라 19%/74%, 가정주부 45%/46%, 학생 17%/66%였다.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11명)은 6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23명)은 8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28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14%, 부정 70%).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324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8%),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8%), '안정적인 국정 운영'(8%), '복지 정책'(6%), '서민 위한 노력/정책 추진'(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581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소통 미흡'(2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0%),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9%)(-3%포인트), '경제 정책'(9%)(+4%포인트), '독선/독단적'(7%)(-6%포인트),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인사 문제'(5%)(+3%포인트) 등을 지적했다.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7월 들어 '소통 미흡', '국정 운영 부진' 등 '소통/리더십' 관련 지적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주에 그 비중이 더 증가하지는 않았다. 이는 지난 6월 25일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후 불거진 당청 갈등이 수습 국면에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7월 8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퇴한 데 이어 14일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가 추대됐으며, 16일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 회동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됏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 응답률은 18%(총 통화 5,723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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