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정동환, 주진모에게 “라일이를 보내라”

Է:2015-07-18 01:30
ϱ
ũ
‘사랑하는 은동아’ 정동환, 주진모에게 “라일이를 보내라”
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캡처
정동환이 주진모에게 아들 라일을 포기할 것을 충고했다.

17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지은호(주진모)가 아버지(정동환)와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동환은 잡힌 물고기를 다시 놔주며 은호에게 “라일이를 그 사람에게 보내라”고 입을 뗐다. 은호는 “안 된다. 그럴 수 없다. 왜 그러냐”며 당황해했다.

정동환은 “내 아비라서, 네 심정 안다. 내가 네 아버지라서 이런 얘기하는 거야. 아버지는 그런 거다. 자신의 아픔보다 자식의 아픔이 더 크다. 자식은 끝까지 온 몸으로 지켜내는 것”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라일이에게서 아버지를 뺏는 것은 네 욕심이고 이기심이다. 그 사람에게 기회를 줘라. 라일이 보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은호는 “제가 키울 거예요. 제가 더 잘 키울 수 있어요. 제 자식인데 10년 동안 못 보고 살았어요. 그럼 전 뭐예요”라고 말했다. 정동환은 “네가 그래서 아버지가 아닌 거야. 네가 아버지가 되면 내 말 알게 될 거다”라고 마무리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