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진상을 떨면ㅠㅠ” 알바 등짝에 적힌 ‘남의집 귀한자식’

Է:2015-07-17 01:03
ϱ
ũ
“얼마나 진상을 떨면ㅠㅠ” 알바 등짝에 적힌 ‘남의집 귀한자식’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대한민국의 영원한 ‘을’ 아르바이트생을 배려하자는 문구가 적힌 이색 유니폼이 인터넷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이 왕’이라는 점을 강조한 기존의 유니폼과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17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는 문구가 ‘등짝’에 적힌 유니폼을 입은 한 여성의 사진이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바람직한 알바생의 ‘등짝’”이라며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저런 사장 밑에서 일하고 싶다”고 극찬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고객이 얼마나 진상을 떨면 유니폼에 저런 걸 새겨 놓았을까”라고 평가했다.

“좋은 아이디어다” “알바생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최근 SNS에는 ‘시다바리’ ‘고객이 짜다면 짜다’ ‘친절만이 살길이다’ 등 과도한 친절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알바 유니폼이 경쟁적으로 올라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