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퇴장 후에도 계속 막말하는 김수미…“아유 왜 이런 애를 데려왔어”

Է:2015-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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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퇴장 후에도 계속 막말하는 김수미…“아유 왜 이런 애를 데려왔어”
유튜브 캡처
가수 조영남이 KBS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수미와 설전 끝에 퇴장해 논란이 일었던 당시 현장을 담은 풀버전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조영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이탈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조영남 김수미의 설전 일부만 담겨 있었지만 풀버전에는 조영남 퇴장 후의 상황도 담겼다.

조영남 퇴장하자 김수미는 “사람이 노망났나봐. 후배라도 바른 말하면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가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제작발표회는 참석 패널들의 마무리 인사말이 이어졌다.

최민수는 “즐겁게 시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최민수의 파트너 이홍기는 “열심히 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홍기의 인사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수미는 “야 너는 열심히 한다는 게 열심히 지게로 짐을 나른다는거야? 좀 알아듣게 말을. 어떤 콘셉트로 하겠다는 거야? 뭘 열심히 해. 아유 왜 이런 애를 데려왔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영상 12분6초부터)

사회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또 왜 이홍기씨까지 그러세요. 홍기씨 하차하면 안돼요”라며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애썼다.

이경규는 “오늘같이 곤혹스러운 날은 처음”이라며 황급히 사태를 수습했다.

김수미는 “동민아 석달 후에 와라”며 박명수가 인사하기도 전에 일어섰다.

박명수는 당혹스러워하며 “김수미 선생님께서 기자분들 위해서 떡을 준비했습니다. 이거는 협찬이 아니라 사비로 준비했습니다.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 오늘 감사드리겠고 많이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또 “무슨 시청이야. 기사를 잘 써달라고 해야지. 무슨 많은 시청을 바라냐. 이분들이 기자지 시청자냐. 아유 X신”이라고 지적했다.(13분 40초부터)

조우종 아나운서는 “아 선생님. 욕하시면 안돼요. 여기서는 안되죠”라고 서둘러 마무리했다.

이후 박명수와 이경규는 김수미가 가져온 떡을 뜯으며 영상이 종료됐다.

한편 중도 퇴장했던 조영남은 ‘나를 돌아봐’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KBS 노이즈 마케팅” “이홍기랑 박명수는 무슨 죄야” “뭔가 방송인기몰이를 위해서 일부러 하는 것 치고는 국민의식 수준을 급하락 시키는 것 같군요. 저질방송프로도 이런 경우는 없을 것 같네요”라며 방송을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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