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박은선(29)이 소속팀 로시얀카(러시아)와 계약을 해지했다. 국내 복귀를 타진 중이다.
연합뉴스는 14일 박은선의 전 소속팀인 서울시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은선이 로시얀카와 계약을 해지하고 국내에 있다. 서울시청이 박은선의 계약사항을 면밀히 파악한 뒤 영입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다 해서 ‘박라탄’이라 불렸던 박은선은 큰 기대를 갖고 지난해 8월 러시아 로시얀카와 계약했다. 하지만 박은선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은선은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월드컵을 마치고 국내에 머물며 서울시청의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청 관계자는 “국내 여자축구 WK리그는 원소속팀 우선협상권 제도가 없어 박은선의 이적은 다른 팀과도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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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탄” 박은선, 로시얀카 떠난다...국내 복귀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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