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사 사장 이취임식… “한국교회사에 가치 있는 잡지로 남도록”

Է:2015-07-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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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천사 사장 이취임식… “한국교회사에 가치 있는 잡지로 남도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활천사는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기성 총회 본부에서 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활천사는 1922년 창간돼 일제강점기 때인 1941년 폐간됐다가 해방 후 복간된 월간 ‘활천(活泉)’을 발행하고 있다.

제7대 신임사장 정경환 서울남부교회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하지만 사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교단의 자랑인 활천이 한국교회사에 가치 있는 잡지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사장은 지난달 활천사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정 신임 사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서울신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복지재단 서울남부복지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5·6대 사장을 지낸 가종현 인천 성암성결교회 목사는 이임사에서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활천사의 재정을 적자에서 흑자로 바꿔놓은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유동선 기성 총회장은 ‘사람을 살리는 책’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활천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샘물”이라며 “신임 사장은 사람들이 이 잡지를 통해 위로받고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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