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합류” 이동국은 만점 아빠…축구도 가족사랑도 최고

Է:2015-07-14 10:58
:2015-07-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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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합류” 이동국은 만점 아빠…축구도 가족사랑도 최고
이동국 인스타그램 캡처
‘라이언 킹’ 이동국(36·전북 현대)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복수의 매체는 14일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동국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동국은 13일 첫 촬영을 했고 기존 슈퍼맨 출연 가족들의 하차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겹 쌍둥이인 딸 넷에 아들 하나를 둔 이동국은 대표적인 ‘슈퍼맨 아빠’로 여겨져 왔다.

그동안 이동국은 SNS를 통해 가족들과의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현역 선수 이동국이 바쁜 가운데도 틈틈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고 “그도 역시 아빠였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며 그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응원했다. 그는 K리그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맹활약 중인 ‘만점 아빠’다.

이동국은 2015 K리그클래식 19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공격포인트 11)로 전북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동료 에두(전북·11골)에 이어 이동국은 황의조(성남), 김신욱(울산), 스테보(전남) 등과 함께 득점 공동2위에 올라 득점왕도 노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두 골을 추가한 이동국의 활약에 전북은 14승 5무 3패(승점 47)로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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