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를 이달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거주 장애인과 가족·단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1회 최대 2박3일간이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숙박용 텐트 및 취사도구, 물놀이 안전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 ‘틔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하려면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팩스(070-4009-3171)로 신청하면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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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일]양양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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