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중한 꿈,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꿈의 학교 개교 봇물이뤄

Է:2015-07-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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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중한 꿈,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한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지난주까지 12곳의 ‘꿈의 학교’가 개교한 데 이어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부천과 의정부 등 15개 지역 총 17곳의 꿈의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14일 경기도 부천에서 문을 여는 ‘부천 청소년 치유 꿈의 학교 온새미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라마스쿨, 인문학교, 회복적 마을, 청소년저널리즘 등 총 4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감정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전 공간에서 기억과 경험의 재구성이 만나는 치유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마을의 구성원과 청소년들이 협력해 통합적 치유과정을 구축함으로써 마을과 학교, 청소년전문기관의 컨소시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경기도 광주에서 문을 여는 ‘꿈의 골프 학교’는 광주 및 분당 지역 중학생 20명이 골프를 통해 안정된 학업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포츠 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은 꿈의 골프 학교에서 골프의 역사와 장비 이야기, 우리가 만드는 골프 학교, 나만의 비전 세우기, 온라인 골프대회, 나만의 골프 학교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을 배우게 된다.

오는 18일 의정부에서 문을 여는 '역사로 미래로 평화실천 꿈의 학교'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지역 중고생 60명에게 우리나라의 역사, 인권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꿈의 학교는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주체가 돼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학교’로 볼 수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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