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습니다” 박지원 “청탁 받고 돈 받는 변호사 아닙니다“

Է:2015-07-12 14:21
ϱ
ũ
“저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습니다” 박지원 “청탁 받고 돈 받는 변호사 아닙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현직 총경이 면담 신청, 보해저축은행장 데려와서 함께 만났고 사고난 회사서 돈받을 바보도 아니지만 검찰 수사 청탁을 부탁받고 돈 받는 변호사도 아닙니다”라며 “저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답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선 글에선 “의혹이 제기되었을 때 사실이면 빨리 인정하라. 그리고 사과,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그러나 사실이 아니면 끝까지 싸우고 여론에 밀리더라도 참고 견뎌라”고 적은 뒤 “DJ께서 제게 가르친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대북송금특검으로 150억원을 노후 자금으로 받았다고 구속, 3년여 투옥되어 1심 2심에서 12년 징역 선고였으나 저는 끝까지 싸워 대법원에서 무죄파기환송! 저는 재탄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항소심 재판부는 2010년 10월 현직 총경이 데리고 온 보해저축은행장과 행장의 측근 한분 저는 모르는 분입니다”라고 전제했다.

그는 “총경과 행장 측근은 행장 총경 두사람이 제방에 들어 왔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지만 행장은 혼자 들어와 수원지검 수사사건 청탁하고 3천만을 주었다는 진술을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청탁받았다는 수원지검 누구도 같은 검찰 식구지만 지적치 못하고 행장 총경 측근의 4년 전 제 사무실에서의 출입시 진술 등이 일관성이 없다며 유죄랍니다”라고도 했다.

박 의원은 “특히 당시 운전한 직원이 차에서 행장이 가방을 가지고 간 사실이 없다는 진술도 2심은 무시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그러나 2011년 3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저에게 경영평가를 연기해달라고 청탁하니 제가 김석동 장관에게 즉석에서 전화, 되었다고 해서 3천만원을 주었다고 진술했지만 그 시간 김 장관은 정무위에서 답변 중으로 국회방송 동영상을 제가 제시해서 무죄 판결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10년 10월은 착한 행장 2011년 3월은 나쁜 행장입니까?”라며 “현직 총경과 생면부지의 행장 측근의 일관된 진술이 중요합니까? 출입시 어텋게 들고 나고 사무실 어디에 앉고 서고가 중요합니까?”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저는 무엇보다 사고 난 회사에서 돈을 받을 바보도 아니지만 2008년 4월 선거후 한번 만난 행장을 2년만에 만나 검찰수사에 쫓기는 사람에게서 돈을 받을 저지능자도 아닙니다”라며 “DJ말씀이 생각나는 무더운 밤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