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강대교서 40대 남성 투신

11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 북단에서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출동한 여의도수난구조대는 30여분 가량 수색 끝에 이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알아보는 한편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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