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청소년 요금, 현금·카드 똑같이 적용

Է:2015-07-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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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청소년 요금, 현금·카드 똑같이 적용
서울시내 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결제방식에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을 내게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교통카드 등 결제방식에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달 대중교통 요금을 조정하면서 청소년이라도 현금으로 결제하면 성인 요금을 내도록 한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형성된데 따른 조치다. 시의 방침에 따라 앞으로는 현금으로 결제해도 간·지선 시내버스는 1000원, 마을버스는 550원을 내면 된다.

시는 요금 조정 절차상 버스업계 운임변경신고서를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21일부터 해당 제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복 착용 등 객관적으로 청소년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신분증 제시 등 별도의 확인 없이 청소년 요금제를 적용해 운행 지연이나 안전사고를 막겠다고 설명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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