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형일, 장모에게 흑돼지 선물했다 혼쭐

Է:2015-07-1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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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박형일, 장모에게 흑돼지 선물했다 혼쭐
‘자기야-백년손님’ 박형일이 마라도에 갔다.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박형일은 2주년 특집을 맞아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처가를 찾았다.

박형일은 장모를 위해 애완용 흑돼지를 준비해 갔다. 그러나 장모는 냄새난다고 질색했다. 장모는 “요즘 누가 집에서 돼지를 키우냐. 다 식육점에서 사다 먹지”라고 말해 박형식을 당홍케 했다.

박형일은 포기하지 않고 손수 돼지 목욕을 시키고 돼지 집도 만들었다. 그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며 수준급의 건축 실력을 자랑했다.

화면을 통해 이를 지켜본 아내 김재연은 “지금 마라도는 배편이 좋아졌지만 과거엔 그렇지 못해 돼지고기를 사다먹을 수 없었다”며 “어린 시절 화장실에서 직접 똥돼지를 키웠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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