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중간 계투 송은범(31)이 32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한화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전 홈경기를 앞두고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송은범은 전날부터 1군에 선수단에 합류해 불펜 피징을 소화했다.
한화팬들은 송은범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구위 회복 여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송은범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 모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14경기 1승5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홈경기는 두산 선발로 에이스 유희관이 나오는데다 한화 전반기 5위 수성의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두산에 전날에 이어 연패를 당한다면 6위 SK와 1게임차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송은범은 2군 퓨처스리그에서도 6경기에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4.99로 좋지 안은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4일 SK 2군과 퓨처스 경기에는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1군 부름을 받았다.
팔이 꺾이는 부상을 입은 KIA 최용규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다. 전날 넥센과 12회 연장승부에서 1루 수비를 하다 팔 부상을 입어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구단은 최용규의 팔 부상 정도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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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돌아온 송은범 ‘믿을맨’ 될까… 한화팬들 믿음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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