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독감으로 홍콩에서 560여명이 숨졌다. 바이러스가 변이돼 백신도 소용없다.
SBS는 9일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 A형(H3N2)이 변이됐다. 기존 예방백신 효과가 떨어져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벌써 56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홍콩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는 항체와 결합하는 부분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항체가 달라붙는 걸 방해하도록 바이러스가 변이 된 것.
세계보건기구(WTO)는 매년 독감 백신을 만들기 위해 그해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세 종류의 바이러스를 선택한다. H3N2 형이 포함됐지만 몇 가지 변이가 일어나 사실상 예측이 빗나갔다.
독감은 메르스보다 전염력이 높고 공기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역이 어렵다.
전문인들은 홍콩을 다녀온 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H3N2 독감 바이러스는 세계적으로 약 100만명 정도 사망자를 냈다.
유수인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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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감 메르스보다 전염력 높아…벌써 56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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