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울산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사법처리 수순

Է:2015-07-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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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화케미칼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본부장 김녹범)이 사고와 관련, 사법처리 수순에 들어갔다.

경찰은 9일 하청업체 현대환경산업 현장소장 A씨를 상대로 폐수저장조 환경설비 구축공사 수주경위, 현대환경산업 회사운영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한화케미칼 공무팀 B씨 등을 상대로 작업전 위험성평가표, 일반작업허가서, 안전점검 체계·결재(보고)라인, 협력업체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금까지 모두 16명의 관계자를 조사했다. 사범처리 대상범위는 3~4명 정도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부터 그 동안 조사내용과 압수자료 분석결과를 토대로 입건 대상자를 선별해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철저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해 관련자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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