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1분 :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친 LG 오지환
오지환이 연장 11회 팽팽했던 ‘0의 침묵’을 깼다.
LG 트윈스 오지환이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1대 0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오지환은 연장 1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롯데 투수 이명우를 상대로 경기를 끝내는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LG는 4연패를 탈출해 5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끝내기 안타를 친 오지환은 이날 승리가 확정되자 팀 동료 선수들의 물세례를 맞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두 팀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LG 선발 루카스는 7⅔이닝 동안 121구(3안타 3볼넷)를 던졌다. 롯데 선발 송승준도 8이닝동안 124구(3안타 3볼넷 6탈삼진)를 던지며 팽팽한 투수전을 만들었다.
LG팬들은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유쾌 상쾌 통쾌" "사이다 안타" "드디어 연패 탈출" 등의 반응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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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1분] ‘사이다’ 오지환, 연장 11회 ‘0의 침묵’ 깨는 끝내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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