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7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지가 치인트의 여주인공인 홍설 역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치인트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여느 드라마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수지뿐 아니라 또 다른 여배우들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치인트는 2010년부터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의 미묘한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남자주인공 역할에는 배우 박해진이 캐스팅 된 상황이다. 그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혔던 박해진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치인트는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투하트’를 연출한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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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에 수지?… “여주인공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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