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여자 유도 63㎏ 박지윤, 결승 진출

한국 여자 유도 63㎏급에 출전한 박지윤(23·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지윤은 5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63kg급 준결승에서 제니퍼 위처스(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윤은 1, 2, 3회전을 한판승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라 위처스를 맞았다. 그러나 경기 시간 4분이 지나도록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서든 데스로 치러진 ‘골든 스코어’에서 박지윤은 1분58초만에 유효를 따내면서 결승에 올랐다. 박지윤은 이날 오후 일본-독일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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