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행기 하와이 도착 눈앞…새 기록 수립

Է:2015-07-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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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너지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3일(현지시간) 나흘 반 동안의 태평양 횡단 비행끝에 하와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9일 일본에서 다시 이륙한 태양광에너지 비행기 솔라 임펄스2는 1일 일본과 하와이의 중간 지점에 도착하면서 논스톱 비행 기록을 경신했고 하와이에 도착하게 되면 최장 논스톱과 단독 비행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고 온라인 매체인 더 로컬이 보도했다.

솔라 임펄스2는 스위스 시각으로 낮 12시(한국시간 저녁 7시)께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북부의 섬인 오하우에서 185㎞ 떨어진 곳에 도착했으며 공항 레이더에 호놀룰루를 향해 날아오는 것이 포착됐다. 스위스 솔라 임펄스사 웹사이트는 일본 나고야에서 거의 8천㎞에 달하는 여정의 97%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솔라 임펄스2는 스위스 출신 조종사이자 솔라임펄스사 최고경영자(CEO)인 안드레 보스버그(62)가 3.8㎥ 공간의 조종실에서 하루에 20분 정도 수면을 취하며 혼자 조종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요가는 태평양을 횡단하면서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는데 아주 효과적이며 큰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 임펄스2는 지난 5월 31일 중국 난징(南京)을 이륙해 하와이로 가려다 당시 태평양 상공의 악천후로 일본 나고야공항에 착륙해 근 한 달간 대기해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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