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잡티가 점점 번진다면, 설마 사마귀?

Է:2015-07-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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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잡티가 점점 번진다면, 설마 사마귀?
번지고, 옮기는 사마귀, 이젠 한방치료로

사마귀를 경험한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증상에 대한 괴로움과 더불어, 잦은 재발과 다른 부위의 전염을 꼽는다. 이러한 경험을 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사마귀 치료 시 냉동, 레이져 등 증상에 대한 치료만을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증상만을 기준으로 한 대증치료로는 사마귀의 근본적인 원인인 바이러스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없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본인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잡티 혹은 여드름, 검버섯 등으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습관적으로 긁거나 잡아떼면서 다른 부위 혹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도 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피부질환이다.

◇자연치유 안되면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

사마귀는 비교적 흔한 피부질환이지만 재발이 잦고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라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사마귀 바이러스와 접촉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사마귀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면역력이기 때문이다.

같은 바이러스가 몸으로 침투한다 해도 면역계에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반면, 면역계가 약해져 있는 사람은 사마귀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사마귀를 치료하는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이종우 원장은 “사마귀의 경우 순식간에 퍼져 치료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 발견했을 때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근본 원인인 바이러스를 잡지 못하고 단순히 사마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잦은 재발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방 치료로 재발 걱정 싹~!

고운결한의원의 사마귀 치료는 면역력의 정상화와 피부 상태의 개선, 두 가지에 목적을 두고 이루어진다. 획일적인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피부 및 체질 타입과 사마귀 증상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된다.

고운결한의원의 고유 치료법인 ‘소삭백결초 요법’은 양방 주사, 냉동치료와는 달리 통증이 없다. 또한 시술 부위가 발바닥이라도 치료 후 보행에 무리가 없다. 한약과 더불어, 항균, 항염 성분의 습포제를 사마귀 부위에 도포한 후 백결유 외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이종우 원장은 “번지고, 퍼지고 옮기는 사마귀, 조기 치료가 답이다. 사마귀가 바이러스성 질환이라는 것을 모르거나, 혹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환자분들도 아직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화될수록 내 몸뿐 아니라 내 가족에게 또한 전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만큼, 초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피부질환이 그렇지만 특히 사마귀는 발병 즉시 치료를 받아야 치료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번지고 옮기는 사마귀. 조기 치료가 정답이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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