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경호 2255회 가장 많아” 朴대통령 경호 440회

Է:2015-07-03 12:54
ϱ
ũ
“이명박 전 대통령 경호 2255회 가장 많아” 朴대통령 경호 440회
최근 2개월 동안 이명박(MB) 전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대통령경호실)로부터 받은 경호활동 횟수가 140여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3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한 대통령경호실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호실은 지난 2013년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외에서 모두 3341회의 전직 대통령 관련 경호활동을 수행했다.

이 가운데 이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경호활동 횟수가 2255회(국내 2240회·해외 15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1일 국회운영위 보고 때의 2113회(국내 2098회·해외 15회)에서 142회 늘어난 것이다.

또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관한 경호실의 경호활동 횟수는 820회(국내 817회·해외 3회, 5월1일 보고에선 740회)였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66회(국내 263회·해외 3회, 5월1일 보고에선 257회)였다.

아울러 경호실의 박근혜 대통령 경호활동 횟수는 취임 이후 지난달 15일까지 총 440회(국내 425회·해외 15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에 대한 경호실의 해외 경호활동 횟수는 방문국 수나 현지행사 횟수와 관계없이 출입국 기준으로 1회씩 계산된다.

연도별로는 박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이 199회(국내 194회·해외 5회(9개 나라))로 가장 많았고, 2014년엔 162회(국내 155회·해외 7회(15개 나라))였다.

또 올 들어선 국내 76회와 해외 3회(중동 4개국 순방, 싱가포르 방문, 중남미 4개국 순방) 등 모두 79회의 경호활동이 이뤄졌다.

이밖에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국빈 인사에 대한 경호실의 경호활동 횟수는 2013년 19회, 2014년 20회, 그리고 올 4월15일 기준 14회 등 모두 53회였다.

올해의 경우 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헝가리·에티오피아·적도기니·불가리아·우즈베키스탄·세네갈·몽골 대통령과 체코·뉴질랜드·인도 총리, 그리고 미국 국무장관, 유엔 사무총장 방한 때 경호실에서 경호업무를 수행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