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중국 연수 중 버스사고로 숨진 공무원의 유가족과 3일 현지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이 이끄는 사고수습팀은 지안(集安)시에서 유족과 만나 사고경위 및 진행 경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절차를 논의한다.
부상자를 제외한 지방공무원 103명은 이날 오후 4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행자부는 공항에 전담 의료진과 응급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입국한 연수생은 6∼8일 안정을 취하고 9일부터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에 복귀한다.
연수원은 심리치료 수요를 파악해 연수생들이 전문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연수생들은 도착 직후 자율 귀가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연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의 불안 등을 고려해 귀가를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며 “평소에도 금요일 오후부터 토·일요일에는 교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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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사고수습팀 ‘中 버스사고’ 유족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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