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 외무 “이란 핵협상 타결될 듯”

Է:2015-07-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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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이 앞으로 며칠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현재로서는 협상이 타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모든 당사자가 수일 안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상이 91%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 당사자들이 마침내 공정하고 균형된 합의안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빈에서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이 벌이는 핵 협상은 당초 지난달 30일이 타결 시한이었으나, 양측의 합의에 따라 오는 7일로 미룬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 4월에도 타결이 임박해 러시아, 중국 등의 외교장관들이 막판에 협상장에 나타났지만 결국 최종 타결을 미뤄졌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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