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식의 대표음식 ‘팔복탕’ 행주산성 맛집 선경가든 인기

무더운 여름이면 즐겨 찾는 음식 종류 중 하나가 보양식이다. 보양식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나면 더 위로 한풀 꺾였던 원기를 회복에 도움이 돼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게 된다.

보양식의 종류와 메뉴는 다양하다. 그리고 보양식을 판매하는 식당가들이 도심에도 있지만 산 아래 계곡 혹은 도시 외곽 지역에 자리 잡은 식당들이 맛집으로 소문나있다.

행주산성 맛집으로 소문난 선경가든은 도망간 입맛 살려주고 잃었던 원기를 되찾아주는 여름 보양식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름보양식의 대표음식인 '팔복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선경가든은 SBS생활경제 2119회(2015년 6월 15일 방송)에 소개돼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선경가든’은 인스턴트 도시음식과는 차별화된 건강함을 자랑하는 토종닭에 문어와 전복, 소라, 대합, 꽃게 등 몸에 좋은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어 푸짐하게 대접하는 곳이다. 텃밭에서 기른 친환경 농산물과 당일 들어온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자세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으로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선경가든의 '팔복탕'은 토종닭과 전복, 소라, 대합, 꽃게 등으로 맛을 낸 여름철 특급 영양식이다. 또 토종닭 두 마리와 문어, 꽃게, 전복, 대합 등이 한데 어우러져 몸에 좋은 진한 국물과 고소한죽, 토종닭 대신 오리를 넣어 맛을 낸 오색팔복탕뿐 아니라 한방 붕어찜과 토종닭백숙, 참게매운탕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20여 년 동안 보양식을 대접하며 많은 이들이 해마다 즐겨 찾는 행주산성맛집을 운영 중인 이흥윤 대표는 “여름철 몸이 든든해지는 보양식을 맛보기 위해 가족이나 연인, 동료 혹은 부모님과 함께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며 “그 중에서도 토종닭, 꽃게, 전복등과 10가지 한약재를 푸짐하게 넣고 압력솥에서 40~50분 쪄내 비린 맛이 없고 구수한 향이 일품인 팔복탕은 최고의 인기 메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경가든은 감자, 고구마, 배추, 무, 깻잎, 고추, 파 등 각종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만큼 그 어느 곳보다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간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여가 시간을 위한 3개의 족구장 시설과 넓은 야외석, 단체손님을 위한 70명 입실 가능한 내실, 편리 한 무 료 차 량운행 등의 서비스를 더하고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문의 031-970-8833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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