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현 교수,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으로 선임

Է:2015-07-01 16:42
ϱ
ũ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연패를 이룬 정국현(53) 한국체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세계태권도연맹(WTF)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연맹은 정 교수를 기술위원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기술위원장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전인 1988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1982·1983·1985·1987년)의 위업을 이룬 태권도 스타 출신이다. 그는 2013년부터는 세계연맹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또 연맹은 전자호구특별위원장에 최창신 연맹 상임고문을 임명했다. 교육위원장으로는 송종국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연맹 재정과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선 오세백 전 외환은행 지점장을 재무특보로 임명했다.

한편 6월 초 조직 및 인사개편을 단행한 연맹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장흥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WTF, 최고의 IF(국제스포츠연맹)’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4월 임명된 하스 라파티 사무총장과 최지호 팬암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