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그룹 빅뱅의 신곡 2곡이 음원차트에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If You(이프유)’의 애절한 가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프유의 작사?작곡을 맡은 지드레곤이 최근 실연당한 거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구슬픈 가사를 호평했다.
1일 빅뱅이 발표한 신곡 이프 유는 빅뱅이 지금껏 시도한 적 없는 발라드풍 곡으로 가장 잔잔하고 슬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녀가 떠나가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곡에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감정이 담겨졌다. 5명 멤버 모두가 노래에 참여했다는 게 특징으로 기타 반주와 건반, 드럼 등 최소한의 사운드만으로 구성됐다.
전날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에서 생중계된 ‘빅뱅 카운트다운 라이브 메이드 시리즈 중간점검’에서 지드래곤은 “이 곡은 생각이 많은 노래다”라며 “우리도 다 사랑을 해봤으니까 다들 각자의 상황들이 있었을 테니 느낌을 주게끔 하고 싶었다. 잔 기교를 부릴 수 있는 노래가 아닌데 이런 노래를 꼭 쓰고 싶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프유를 들은 네티즌은 “가사 왜 이렇게 슬퍼” “감성 폭발이다” “비도 오고 잠은 다 잤다” “멜로디는 물론 가사까지 감성깡패”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구절 한구절에 눈물이 주루룩” “경험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진심가사” “지디 최근에 실연당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 신곡 이프유는 1일 오전 1시 기준 멜론과 엠넷, 올레뮤직, 벅스, 몽키3,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지니, 다음 등 8개 음원사이트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맨정신’은 2위에 올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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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실연 당했냐(?)”…‘if you’ 슬픈 가사에 네티즌 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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