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마이두구리시 외곽의 한 나병 병원 바깥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 지역책임자 무함마드 카나르는 “한 남성이 자폭하면서 몰라이 나병 병원 근처에 있던 시민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며 “자폭범은 병원 진입을 위해 정문에서 보안검사를 통과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신임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보코하람을 분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취임한 이후 자살폭탄 공격과 폭격 등 보코하람의 공격이 증가해 약 2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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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병원 정문서 자살폭탄…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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