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된 편의점 알바의 미성년자 판별법…미소가 번지네요

Է:2015-06-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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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편의점 알바의 미성년자 판별법…미소가 번지네요
트위터 캡처
알코올류나 담배 구입시, 성년들만 입장할 수 있는 장소의 출입구 등에서는 미성년자 판별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신분증을 요구할 때 미성년자와 성년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쾌한 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련된 편의점 알바의 미성년자 판별법’이란 제목의 트위터 글이 공개됐습니다.

글을 올린 A씨는 “다년간의 편순이 경험으로 담배를 살 때 미자 판별은 너무나도 쉽다는 걸 알고 있다”며 “신분증 좀 보여주실래요?하면 성인의 입가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퍼지며 (웃으면서) 신분증을 건네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놓고 왔을 때도 아이(웃음) 놓고왔(웃음) 다음에(웃음) 헤(미소)”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고 공개했네요.

미성년자라면 신분증 요구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겠지만 성년에게 요구할 경우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니 내가 아직도 그렇게 동안인가’ 이런 마음 아니겠어요?

이 글을 본 누리꾼들도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인데요.

“미자 : 어디 손님에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이냐 썩 물러나거라.

성인 : 아이구 예 드려야지요 여기 대령했사옵니다.”

“민증 검사하는 게 이리도 기분 좋은 일인지 그때는 몰랐지.”

“20초반 때는 귀찮귀찮이었고, 중반 때는 아직도 검사하네라는 생각과 살짝 기쁨. 20후반 때인 지금은 검사 좀 해주세요. 주륵.”

“진짜 술집이든 어디든 신분증 제시해달라고 하면 ‘아~뭐야. 서비스성 멘트예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나이 있어요’라고 투덜거리면서 웃으면서 지갑을 뒤적뒤적.”

어려보인다는 말 한 마디, 서비스성 멘트일지라도 오래도록 듣고 싶은 건 모든 성인들의 바람 아닐까요.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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